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5박 7일간 있었던 인도네시아·인도 순방 결과를 설명하고,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를 점검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교사들의 토요 집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교권 확립과 교육 현장 정상화를 위한 의지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무회의 현장, 생중계로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] <br />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월요일 오전 5박 7일의 아세안과 G20 외교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6개의 다자회의, 20개의 양자회담 등 모두 33개의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국가 정상들과 함께한 다자회의에서는 역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, 자유로운 교역과 평화 구축을 위한 규범 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자 정상회담에서는 대화 상대 국가별로 특화된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우리 기업과 국민들의 해외 경제 사회 활동, 해외 진출과 상호 투자, 개발 협력 문제에 대해 핵심 사안들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와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는 젊고 활력있는 인구와 방대한 시장을 보유한 인도-태평양 전략의 핵심 파트너국들입니다. <br /> <br />인도-태평양지역은 우리 기업들이 가장 역점을 두고 진출을 준비 중인 핵심 시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인도의 모디 총리와 별도 정상회담을 갖고, 자동차와 같은 전통적 제조업 분야의 투자 협력을 넘어, 전기차를 포함한 첨단제조업, 디지털, 그린산업 투자 협력, 그리고 우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는 최근에 세계 최초로 탐사선을달 남극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들을 인도가 갖고 있지만,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고 제조하는 것은 우리가 앞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주경제에 있어서 양국 간 상호보완적 협력 구조가 많다는데 모디 총리와 뜻을 같이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국빈 방미 때 미국의 NASA와 우리 과기부가 협력 MOU를 체결한 데 이어, 인도와도 우주과학 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합의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우주 분야의 협력을 주도할 우주항공청이 빠른 시일 내에 설립되어야 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미래의 우주경제에 투혼을 불사를 우리 청년들이 지금, 국회에 제출된 우주항공청 설립 법안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올해 초 발효된 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91210020284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